(경기뉴스통신) 지난 달 31일 가평군 역사이래 처음으로 자체인사를 통해 박정연(55) 의약팀장이 신임 보건소장으로 발탁됐다.
군에 그동안 보건소장은 경기도 인사를 통해 임용됐으나 이번 인사는 자체인사로 이루어지면서 본인뿐 아니라 후배들에게도 그 의미가 더욱 높이 평가되고 있다고 전했다.
박 소장은 1985년 가평보건소에서 지방간호기원보로 공직을 시작한 뒤, 예방의약팀장과 의약팀장을 역임 하는 등 30여년을 넘게 보건소에서 근무하며 실무경험을 다졌다.
신임 박 소장은 올해 추진할 보건위생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하기 위하여 실과소를 직접 방문하며 직원들과 인사를 나눈 것으로 취임식을 대신하고, 바로 업무에 들어갔다.
박 소장은 “보건의료 취약계층 및 주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보건의료 행정에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앞으로도 맞춤형 보건의료서비스 제공으로 주민 건강수준을 향상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