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아파트 사전검수, 공동주택 품질 검수단

  • 등록 2017.07.31 08:58:34
크게보기


(경기뉴스통신) 인천광역시는 아파트 세대 내부뿐만 아니라 평소 입주자가 쉽게 확인할 수 없는 공용부분까지 점검을 실시해 입주자 안전 및 생활편의 개선에 기여하기 위한 공동주택 품질 검수단이 지난 7월 26일 검단에 위치한 우방 아이유쉘 아파트(555세대)를 찾아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아파트 품질검수는 건축에 대한 전문지식이 없는 아파트 입주민을 대신해 품질 검수단이 사용검사 전에 공동주택의 구조, 단지 내 조경, 안전, 방재 등의 시공상태 및 주요 결함과 하자에 대해 꼼꼼하게 정밀점검을 실시하는 것이다. 하자 부분에 대한 신속 조치로 입주 후 불편함이 없도록 하는 것이 목적이다.

인천광역시는 올해 7월현재 3개단지(2,685세대)에 공동주택 품질검수단을 운영했으며, 하반기에는 9개단지(8,304세대)를 실시할 예정이다.

인천광역시 관계자는 “공동주택 입주 후 입주민·시공자 및 해당 지자체 간에 하자문제로 집단민원 등의 법적 분쟁이 끊이지 않고, 시공품질 관련 분쟁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며, “공동주택 품질검수단의 지속적인 운영으로 하자관련 분쟁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고, 아파트 품질향상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조유진 기자 azsx8956@naver.com
Copyright @2015 경기뉴스통신 Corp. All rights reserved.

발행소 : 경기도 의정부시 행복로19, 303호 등록번호 경기, 아51075 / 등록일 : 2014년 9월 22일 / 사업자등록번호 231-01-67295 발행인 : 박민준 / 편집인 : 박민준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민준 홈페이지 : www.kyungginews.com / 대표메일 kyungginews@naver.com 제보 및 문의 :031-848-7530,/ 010-6393-2509 경기뉴스통신의 모든 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복제 및 배포를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