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대규모 관광객을 실은 호수문화열차가 7월말부터 춘천을 찾는다.
춘천시에 따르면 오는 7월 29일부터 호수문화열차가 용산역~ 춘천역을 정기 운행한다.
7월 29일부터는 토요일마다, 8월 13일부터는 일요일에도 오간다.
정기운행은 일단 올해 연말까지 예정돼 있다.
운행 시간은 용산역 출발 오전 8시 25분, 춘천역 도착 10시 25분, 춘천역 출발 오후 7시, 용산역 도착 8시 47분이다.
청량리, 상봉 2개 역에서 정차한다.
별도 요금이 아닌 일반 전철요금을 내고 탑승 후 춘천역에 내리면 춘천, 화천, 양구 시티투어버스를 타고 해당 지역을 찾거나 인근 호수문화권 지역으로 이동할 수 있는 관광상품이다.
호수문화열차는 같은 북한강 문화권인 춘천, 홍천, 화천, 양구, 인제가 한국철도공사(코레일)와 함께 운영하는 관광열차이다.
2015년 9월 호수문화관광권 테마열차로 만들어져 비정기적으로 운행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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