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과 즐거움이 쌓이는 한밤의 동물원 여행! 「한여름밤 동물원 대탐험」

  • 등록 2017.07.25 11:2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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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4일부터 19일까지 매주 금, 토 … 저녁에 떠나보는 동물탐험


(경기뉴스통신) 폭염이 지속되는 한여름 밤, 도심 속 생태공원인 서울대공원 동물원 「한여름밤 동물원 대탐험」에서 흥미 진지한 야행성 동물들의 이야기와 동물 해설사가 들려주는 재미있는 세계로 떠나보자.

서울대공원은 다양한 야행성 동물들의 모습을 볼 수 있는 「한여름밤 동물원 대탐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한여름밤 동물원 대탐험」은 서울대공원에서 낮에 활동하는 동물뿐만 아니라 초저녁부터 늦은 밤에 활동을 시작하는 하마, 사막여우, 재규어 같은 야행성 동물들을 볼 수 있다.

동물해설사와 함께 동물원을 탐험하고 야행성 동물들이 밤에 활동하는 이유와 먹이 등 생태설명을 직접 들려주며 궁금증을 해결해준다. 호랑이 두개골, 기린·재규어 모피 등과 같은 동물표본도 직접 만져보며 관찰 할 수 있어 어린이뿐만 아니라 어른들에게도 흥미로운 이야기들로 가족관람객에게도 유익한 시간과 좋은 추억거리를 선사해 줄 것이다.

행사는 8월 4일(금)~8월 19일(토) 중 금·토요일마다 진행되며 총 6회에 걸쳐 만나볼 수 있다. 신청은 7월 25일(화) 14시부터 서울대공원 동물원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초등학생 포함 가족이면 누구나 참가 가능하다. 참가비는 1인 8000원으로 동물원 입장료가 포함된 금액이다.

교육 참가자들에겐 교재, 기념품을 제공할 예정이며, 교육은 8월 4일부터 8월 19일까지 매주 금, 토 오후 17시 30분부터 시작하여 20시까지 운영한다. 참가비는 어른, 어린이 구분 없이 입장료 포함 1인 8,000원이다.

특히, 8월 5일(토)의 2회차 행사에선 한국범보전 기금과 진행하는 호랑이·표범 보전 캠페인을 통해 사라져가는 우리나라 토종동물에 대한 관심과 지식도 키울 수 있다.

서울동물원과 한국범보전 기금이 함께 캠페인을 진행하며 우리나라 토종동물에 대한 멸종위기의 심각성을 일깨워주고, 어린이들도 쉽게 멸종위기 동물을 알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시간이 될 것이다.
조유진 기자 azsx895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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