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폭탄 충북, 헬기로 산림피해 조사 총력

  • 등록 2017.07.21 13: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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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뉴스통신) 충청북도는 지난 15~16일 기록적인 폭우로 발생한 산사태 등 각종 산림재해에 대한 일제조사를 실시하고 있는 가운데, 접근이 어려운 산림지역의 철저한 조사를 위하여 7월 19일(수)에 산림청의 헬기지원 협조로 항공 예찰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항공 예찰 조사를 통하여 물폭탄을 맞은 청주시의 산림피해가 누락되지 않도록 피해면적과 피해상황을 보다 신속하고 정밀하게 파악하겠다는 방침이다.

앞서 도 산림녹지과장(신종석)은 이번 폭우로 막대한 산림피해를 입은 청주시, 증평군, 진천군, 괴산군의 수해현장을 직접 찾아가 도민들을 위로하고 해당 시·군 공무원을 격려함은 물론 철저한 피해조사와 수해복구에 총력을 기울일것을 당부하였다.

또한 산림조합 등 유관기관을 방문하여 굴삭기 등 피해지역의 응급복구에 적극적으로 협조하여 최선을 다해줄 것을 강조하였다.

지난 16일 오전 22년만에 기록적인 291mm의 폭우가 내려 현재까지 발생한 충북의 산림피해는 산사태 6ha, 임도 5km, 표고재배사 3동 등으로 집계 되었으나, 피해는 더 늘어날 것으로 파악된다.
조유진 기자 azsx895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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