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수해 복구 현장 찾아 구슬땀

  • 등록 2017.07.19 15:3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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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0일 도 공무원 160명 침수 토사 제거 등 자원봉사


(경기뉴스통신) 지난 16일 충남 천안 지역 집중호우로 주택 및 상가 침수, 농경지 유실·매몰 등의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도 공무원들이 19일 피해 현장을 찾아 복구 지원 활동을 펼쳤다.

이날 복구 지원 활동은 천안 병천면 일원 수해 지역에서 유병훈 도 재난안전실장을 비롯, 도 본청 공무원 80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다.

공무원들은 침수로 인해 쌓인 토사와 비닐하우스 침수 피해 오이 넝쿨 제거 작업을 진행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도는 20일에도 도 공무원 80명을 현장에 보내 피해 복구 활동을 진행토록 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복구 지원은 수해민들이 피해를 딛고 일어서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했다”며 수해민들에 대한 도민들의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한편 지난 14∼16일 천안지역에는 202㎜(시간당 최대 강우량 71㎜)의 폭우가 쏟아졌으며, 이로 인해 주택 105호 침수, 차량 5대 침수, 농경지 1429농가 1057㏊ 침수, 산사태 7건 등의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조유진 기자 azsx895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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