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교통공단 카카오드라이버 등과 업무협약 체결

  • 등록 2017.07.19 12:5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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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교통공단, 대리운전자를 위한 맞춤형 교통안전교육으로 교통사고 예방과 교육 사각지대 해소


(경기뉴스통신) 도로교통공단은 7.18 (화) 오후 2시, 공단 서울지부에서 카카오가 운영하는 대리운전 서비스인 카카오드라이버와 고구려카드대리운전, 행운대리운전, 하이대리운전, 1599-1599대리운전 등 5개 대리운전업체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체결된 업무 양해각서는 교통안전교육 사각지대인 대리운전자를 대상으로 교통안전교육의 기회를 제공, 국내 대리운전서비스의 질적 향상과 사고예방에 기여하고자 마련되었다.

도로교통공단은 이번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대리운전자에게 적합한 교통안전교육 프로그램을 개발, 단계별 맞춤형 교통안전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교통사고 예방은 물론 대리운전 이용자들이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도로교통공단은 교통안전교육 전문기관으로 이미 2012년부터 전국 817개 대리운전 업체를 대상으로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해 왔다.

이번 업무협약체결과 관련해 도로교통공단 박길수 교육본부장은 “정부에서 추정하고 있는 대리 운전업체는 약 4천여 개, 대리운전자는 8만 여 명으로 아직도 교육의 기회가 부족하다”며 “대리운전 교통사고가 사라지는 날까지 체계적 교육을 제공해 전 국민이 안전한 대리운전업체를 이용할 수 있도록 교육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조유진 기자 azsx895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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