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국립공원관리공단주왕산국립공원사무소는 주왕산국립공원에서 할동 중인 포스코야간열차 봉사단이 지난 11일에 국립공원 창립 50주년 기념 유공단체로 선정되어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포스코야간열차 봉사단은 포스코 직원들로 구성된 자원봉사단체로 2004년 결성되어 현재까지 13년간 주왕산국립공원을 중심으로 다양한 자원봉사 활동 전개하였으며, 국립공원 자원활동가 68명과 활동회원 85명이 활동하고 있다. 봉사단은 20명 단위로 4개팀을 조직하여 각 팀별로 매월 5회 이상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다.
또한, 국립공원 자원봉사단체 중 매년 10,000시간 이상 최대규모 봉사활동 시간을 인정 받았으며, 공원 내 환경정화 활동은 물론 자원보전, 공원시설 정비 등 공원관리 전분야에 걸친 전문봉사로 국립공원 관리 뿐만 아니라, 국가 사회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포스코야간열차 김흥수 단장은 " 사실 우리보다 힘들고 어려운 일에 더 열심히 봉사하시는 분들도 무수히 많은데 이런 큰상을 수상하게 되어 그런분들께 미안한 마음이 든다며, 앞으로 더 잘하라는 채찍질로 받아들여 더 열심히 하는 포스코야간열차 봉사단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