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자부, 자치분권 전략 수립을 위한 논의기구 만든다

  • 등록 2017.07.13 11:5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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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뉴스통신) 새 정부의 핵심 국정과제인 ‘지방분권’의 구체적인 그림을 그리기 위한 논의기구인 ‘자치분권전략회의’가 13일 오후 출범한다.

행정자치부는 ‘자치분권전략회의’를 통해 매주 1회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새 정부 자치분권 추진전략 및 실천과제, 지방분권형 개헌 등 지방분권 전반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자치분권전략회의’는 행정자치부 차관과 민간전문가를 공동위원장으로 하고 자치단체장, 학계, 민간단체 등 사회 각계의 지방분권 전문가 18명으로 구성된다.

김부겸 행정자치부 장관은 “실질적인 지방분권 구현을 위해서는 중앙권한의 획기적 지방이양, 자주적인 지방재정 확충, 자치단체의 자치역량 제고, 풀뿌리 주민자치 기반 강화가 핵심적으로 추진되어야 하며, 이를 뒷받침하는 지방분권형 개헌을 추진해야 한다.”라면서, 이를 구체화하기 위한 ‘자치분권전략회의’의 적극적인 역할을 당부하였다.
조유진 기자 azsx895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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