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대전광역시는 2017년 양성평등주간(7.1 ~ 7.7)을 맞아 8일(토) 오전 9시 엑스포시민광장 및 한밭수목원 일원에서 시민 1천5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성평등, 한걸음 더! - 대전시민걷기 한마당’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차별없는 세상! 성별임금 격차 해소!”를 주제로 식전행사 및 공식행사 그리고 부대행사로 나뉘어 진행되었다.
성평등 룰렛 돌리GO! 퀴즈 풀GO! (인권), 성평임금 격!파! (노동), 동등한 참여! 단체줄넘기(정치)로 진행된 식전행사에 이어 기념식과 한밭수목원을 거닐며 서로간의 성평등의식의 격차를 줄이는 걷기마당 등 공식행사가 진행되었다.
부대행사로는 ‘양성평등을 위해 필요한 3가지’란 제목의 영상 시청 후 ‘마인드 블로워’밴드의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시민참여행사가 열렸다.
권선택 시장은 축사에서 “양성평등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소통과 공감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대전시민 걷기한마당’을 개최해오고 있다”며 “여성과 남성이 함께 성장하는 성평등으로 행복한 사회환경 조성을 위해 한걸음 더 나아갈 수 있도록 정책 추진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대전시민 걷기한마당 행사를 주관한 대전여성단체연합 김경희 상임대표는 대회사를 통해“성평등의 가치가 확산되어 성평등문화가 지역사회전반에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