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 첫 망막클리닉 개소

  • 등록 2017.07.07 17:3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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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뉴스통신) 경기도 의정부 소재 서울신세계안과는 지난 6일 망막전문 클리닉 개소식을 가졌다.

 

망막전문 클리닉을 개소한 사례는 경기도 북부권에선 처음 있는 일로 황반변성, 당뇨망막병증, 망막 폐쇄혈관 등 실명에 이르는 중증질환에 대해 체계적인 진료와 수술의 길이 열리게 된 셈이다.

 

망막치료의 경우 대학병원 등 3차 전문 의료기관에서만 진료를 받았던 전례에 비추어 본다면, 서울신세계안과 망막전문 클리닉 개소는 의정부를 비롯한 경기북부 지역주민들에게 접근성을 높일 뿐 아니라 대학병원보다 낮은 수가로 이용할 수 있어 저소득층의 경우 상대적으로 진료비 감면혜택까지 볼 수 있게 됐다.

 

 

서울신세계안과 망막전문 클리닉은 서울아산병원 출신, 대학병원 교수출신 전문의들과 전문 간호인력들이 직접 관리하며, 진료부터 수술까지 환자편의를 높이는데 집중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신세계안과 양현승 원장은 "경기북부의 경우 망막환자는 많지만, 상당히 낙후된 시설과 열악한 환경으로 체계적으로 중증질환을 관리할 수 있는 병원이 없었다.”며 조금이나마 우리 병원이 지역주민의 눈 건강에 기여할 수 있어 기쁘고, 막중한 책임감마저 든다.”고 말했다.

 

이어 "망막질환 관리를 통해 환자들이 실명에 이르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지역주민께 보답하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한편, 서울신세계안과는 망막진료 뿐만 아니라 노안, 백내장, 녹내장, 라식(라섹) 등 눈과 관련된 전 질환을 체계적으로 진료하는 경기도 북부권 유일의 의원으로서, 2015년 9월 개원한 후 2년이 채 되지 않는 시점에서 지역주민의 눈 건강을 위해 망막전문 클리닉까지 개소한 것으로 알려져 향후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또한, 서울신세계안과는 작년 11월 의정부 최초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아너소사이어티(1억 기부)’에 가입하면서 독거노인 및 저소득층에 대한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하고 있으며, 현재 국가보훈처 통원지정병원으로 국가유공자들의 진료를 위해 많은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

조유진 기자 azsx895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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