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은 6월 30일(금) 오후 안산 정부합동분향소를 방문하고 세월호 유가족들을 만난 후, 스텔라데이지호 실종자 선원 가족들과도 면담을 가진다고 전했다.
김 장관은 먼저 분향소를 찾아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세월호 유가족들과 만난 자리에서, “미수습자 수습을 조속히 마무리하기 위해 실행 가능한 모든 대안을 고려하고 가족분들의 목소리를 경청할 것이며, 해수부 스스로도 강도 높은 혁신을 추진하여 다시는 이런 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선박 안전관리를 강화하겠다.”라고 약속할 예정이다.
이후 김 장관은 스텔라데이지호 실종자 가족들을 만나 위로하며, 사고 해역에서의 수색 상황 등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