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국립공원관리공단 다도해해상국립공원서부사무소는 IBK기업은행의 후원금을 지원받아 6~7월 지역 내 소외계층을 대상으로「국립공원 자연나누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기업의 자발적 후원과 다도해해상국립공원의 생태관광프로그램이 어우러져 지역 내 소외계층 생태복지 제공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도서지역 학생들을 대상으로 영산도 명품마을의 멸종위기야생생물 Ⅱ급인 석곡 자생지 복원에 직접 참여하게 하고, 소외계층 특성에 맞게 국립공원 트레킹 체험 및 관매도 등 섬 생태우수지역 체험을 통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여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
박철희 탐방시설과장은 “국립공원에서 운영되는 자연나누리 사업이 우리지역의 건강한 자연생태계를 알리고 사회적 소외계층의 삶의 질을 높여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기업들의 자발적 기부로 더 많은 분들에게 기회가 제공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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