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김용진 기획재정부 2차관은 가뭄피해 및 지원현황 파악을 위해 6월 23일(금) 충청남도 서산시 대호 담수호를 방문하였다고 밝혔다.
대산산업용수센터에서 가뭄피해 현황 브리핑을 받고, 피해농민 및 산단 관계자들의 건의사항 및 정부 가뭄대책에 대한 현장 의견을 청취하였다.
김 차관은, 가뭄이 지속될 경우 농가 및 대산산업지역의 피해가 확대되는 것을 우려하며 다음과 같은 계획을 밝혔다.
① 6월 22일 발표한 ‘가뭄 대응상황 및 추가대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여 가뭄피해 최소화를 위해 노력을 다할 것
② 가뭄 대책 관련 예산이 추경의 국회 심의 과정에서 반영 될 수 있도록 국회와 적극적으로 협의 할 것
③ 반복된 가뭄대책에도 국민들의 체감도가 낮은 점을 개선하기 위해 과거 가뭄대책의 성과를 점검할 것
④ 가뭄에 사전적·예방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물 공급을 증대시킬 수 있는 용수공급 능력 확대 및 용수 공급원 다변화를 위한 사업도 지속 지원할 것
기획재정부는 ‘책상위의 정책’이 아니라 국민들이 원하는 ‘현장의 정책’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일 것이라고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