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 여행시 주의 당부, 메르스 대응 적극 강화

  • 등록 2017.06.15 16:5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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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뉴스통신) 질병관리본는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市 소재 3개 병원에서 메르스 집단 발생이 확인되어 국내 유입에 대비한 중앙방역대책본부를 가동하여, 대응체계를 강화하고, 사우디 등 중동 여행객에게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하였다.

질병관리본부는 메르스와 관련한 대응 체계 강화 내용을 15일 오전 국무총리에게 보고하고, 앞으로도 유행 발생에 대해 선제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세계적으로 메르스는 2017년 1월 이후 총 145명이 발생했으며, 모두 중동에서 발생하였고, 38명이 사망하였다.

사우디아라비아는 올해 총 138명의 메르스 확진자가 발생하였으며, 매월 20여명 규모였으나, 6월 들어 43명으로 증가하였고 리야드市*의 King Saud Medical city 병원 등 3개 병원에서 집단 발생한 것으로 보고되었다(세계보건기구(WHO), 6월 12일).

* 리야드市 확진자 40명 : 1차 감염자 3명, 2차 감염자 37명(의료인 25명, 일반인 12명)
김성철 기자 kkr658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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