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연합뉴스) 동해시는 상반기 균형집행을 위해 지난 1월부터 지방상·하수도공기업 재정 균형집행추진단을 구성하여, 계약 및 세출예산 집행관련 절차 및 소요자금 확보방안 등 예산 집행에 대한 철저한 준비를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상·하수도 분야의 균형집행 사업 예산은 216억 원으로 올 한해 양질의 안전하고 깨끗한 물 공급을 위해, 국도7호선(동해~옥계) 상하수관 이설 위탁시행, 전천 쌍용양회 폐쇄 취수정 개발, 천곡동 일대 상수도관로정비사업 정수장 시설물 보수 및 정수 처리과정을 개선하고, 유수율 제고를 위해 상수도 노후관 교체사업, 취정수 펌프시설물 교체공사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수돗물 불신 해소에 대한 일방적 홍보가 아닌 시민이 직접 상수도 수질 분야에 참여하고 경험하게 함으로써 수돗물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 한편, 상수도에 대한 신뢰도 제고에 목표를 두고 중점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박상출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상반기에 예산을 집중적으로 집행해 하반기에 예산이 쏠리는 현상을 방지하고, 재정을 효과적으로 운영하여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양질의 수돗물 공급과 유수율 제고로 정주행복도시 기반 마련에 앞장 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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