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완 사람들이 사랑하는 미식 도시 1위 부산!

2017.05.31 12:00:59


(경기뉴스통신) 단오절연휴를 앞두고 세계적으로 아주 유명한 숙박 예약사이트인 Booking.com이 처음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타이완 사람들이 사랑하는 10대 미식도시' 1위를 부산이 차지했다고 발표했다.

타이완에서 '부산행'이라는 영화가 인기를 얻으며 부산이라는 도시까지 널리 알려졌다고 소개하였다. 이와 함께, 유명한 관광지인 해운대와 최근 각광받고 있는 감천문화마을을 소개하며, 감천문화마을의 전경과 함께 떡볶이와 밀면의 사진을 함께 게재하였다.

특히 부산이 자랑하는 미식인 밀면, 돼지국밥, 냉채족발과 더불어 부산 앞바다에서 갓 잡은 신선한 해산물을 꼭 맛보아야 한다고 소개하며 떡볶이, 치킨, 짜장면 등을 부산의 다양한 먹거리로 함께 소개 하였다.

올해 초 뉴욕타임스는 「2017년에 가봐야 할 곳 52곳」중 부산을 48위에, 중국의 최대 온라인 여행사 씨트립(C-trip)은 부산을 ‘2016 세계 10대 인기 자유여행지’로 선정한 바 있다. 이것은 아시아를 벗어나 전 세계적으로 높아진 부산의 인지도와 선호도를 증명하는 것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현재 부산을 방문하는 외래 관광객중 타이완 여행객의 비중은 중국, 일본, 미국에 이어 네 번째로 높은 수를 자랑하며, 2017년 3월 누계 38,377명이 방문하였다고 밝혔다. 또한, 타이완은 부산 방문 관광객 증가율이 가장 높은 지역으로 지난해에는 전년대비 96.8%가 급증한 바 있다"고 밝혔다.

이에 부산시는 올해 6월 5일 타이페이에 부산관광 홍보사무소 개소를 앞두고 있어 향후 타이완에서 더 많은 관광객이 부산을 찾을 수 있도록 더욱 적극적인 홍보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유진 기자 azsx895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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