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연합뉴스) 특허청은 제5차 지식재산교육 선도대학으로 선정된 군산대, 대진대, 동아대와 오는 26일(금) 11시30분 서울 JW 메리어트호텔(서울 서초구 반포동)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특허청은 전국 권역별로 선도대학을 지원함으로써 지식재산 교육을 전국 대학에 확산하는 전기를 마련하게 됐고 이를 통해 지식재산 역량을 갖춘 창의적인 인재 양성에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
그간 선도대학으로 지정된 대학들이 지식재산 전담교수를 임용하고 지속 가능하고 학교 실정에 적합한 지식재산 교육이수체계를 개발해 교내 전체에 적용한 결과, 2015년에는 611개 강좌, 20,028명이 교육을 이수하여 전년대비 강좌는 46.2%, 인원은 25.2%가 증가했으며, 지역 기업과 대학에도 특강 등을 통해 지식재산 거점대학 역할에도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군산대는 지식재산 인재 양성 및 취업진로 체계 구축을 통해 다학제간 융합교육, 산업체 연계교육, 지식재산 관련 자격증 취득프로그램 등을 운영할 예정이며, 대진대는 학교 구성원에 대한 지식재산 전주기적 교육을 실시하고, 현장 실무와 연계된 창출·활용 교육으로 경기 북부의 지식재산 교육허브 역할을 할 계획이다.
또한, 동아대는 지식재산 교육 인프라를 구축하여 지속 가능한 교육체계를 확립하고 지식재산 산학협력 시스템을 기반으로 창의적인 인력 양성에 힘쓸 계획이다.
특허청 김태만 산업재산정책국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대학의 지식재산 역량이 향상되고, 창조경제를 이끌 창의적인 인재를 양성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고 하면서 “앞으로도 대학의 지식재산 교육 확산과 인재 양성을 위해 더욱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Copyright @2015 경기뉴스통신 Cor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