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연합뉴스) 장흥군은 지난 24일 장흥국민체육여성향상센터 3층 다목적실에서 ‘2016년 드림스타트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서은수 운영위원장을 비롯해 관련 위원 15명이 참석한 이날 회의에서는 2015년 드림스타트 사업성과 분석 및 2016년 사업계획 보고, 발전방안 등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드림스타트는 0세(임산부 포함)에서 12세 미만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고 공평한 출발기회를 보장하기 위한 맞춤형통합서비스다.
장흥군 드림스타트는 지난해 202가구 324명의 아동에게 신체·건강, 인지·언어, 정서·행동 등 40여개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작년에만 약 1억 5천 8백만 원의 후원금을 통해 아동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자랄 수 있도록 집수리, 의료 지원, 생필품 제공 등의 지원활동을 펼쳤다.
올해에도 건강교육, 인지학습 등 아동 발달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취약계층 아동 건전육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사랑이 지속되길 바라며, 우리군 실정에 맞는 내실 있는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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