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수학여행단 36만명 유치준비 끝!

2017.03.17 15:37:33

수학여행 전담지도사 보수교육 실시


(경기뉴스통신) 전라북도가 2017년 수학여행·현장체험학습 등 교육여행단 34만명 유치를 위해 3월 17일 전라북도 관광마케팅지원센터에서 수학여행 전담지도사 40명을 대상으로 보수교육을 실시하고 진안군 일원을 답사했다고 밝혔다.

수학여행 전담지도사 보수교육은 전라북도를 찾는 수학여행단에게 좋은 추억을 남기고 여행일정을 원활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전담지도사의 전문성 강화와 수학여행 코스 해설능력을 배양하기 위하여 분기별로 실시되고 있다.

이번 교육은 2017년도 전북방문의 해를 맞이하여 “누구나 365일 가고 싶은 관광도시, 전북” “국제 청년관광도시, 전북”, “한국체험 1번지, 전북”을 슬로건으로 2017년 전라북도 수학여행 모델코스 설명, 지도사간 현장 출장 시 협조체계 구축요령 등 지도사로서 갖추어야 할 기본소양과 안내서비스 질 향상을 위한 전문지식 소개로 진행되었다.

전북만이 유일하게 추진하고 있는 수학여행 전담지도사 제도는 타 지역에서 도내로 수학여행시 원활한 진행을 도모하고 전북에 대한 좋은 인상과 추억을 심어줄 수 있도록 전담지도사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전담 지도사를 지원받기 위해서는 수학여행 30일전에 수학여행콜센터에 신청하면 차량 1대당 1명을 지원하고 있으며, 도내에 진입할 때부터 나갈 때까지 모든 일정을 동행하여 선생님과 공동으로 학생을 인솔, 프로그램 운영 보조 역할로 선생님의 업무경감과 학생들의 학습활동 만족을 위해 활동한다.

이밖에도 전북도는 수학여행단 유치를 위해 야간시간을 이용한 공연 및 레크레이션, 체험학습비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열차(KTX)와 연계해 열차를 타고 온 수학여행단에게는 버스 임차비를 지원하는 등 수학여행단 유치에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도 관계자는 “현재 300여개의 수학여행코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 교과서와 함께하는 전북 테마형 수학여행코스, 농어촌체험학습 코스, 열차연계 코스, 각국 수학여행단 선호도에 따른 맞춤형 코스 등을 다양하게 개발해 전라북도가 ‘수학여행 1번지로 확고하게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민준 기자 plaerek@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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