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제주특별자치도는 곶자왈 환경자원을 활용해 다양한 생태관광 소재를 발굴하여 청정과 공존을 통한 곶자왈 생태문화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곶자왈생태관광 특화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곶자왈생태관광 특화사업 발굴은 오는 20일까지 건별 사업비 1천만원의 내외(* 총사업비 1억원)의 사업에 대한 신청 접수를 받고 있으며, 4~5월중으로 심사를 거쳐 대상사업을 확정, 추진하게 된다.
신청사업 대상 유형은 ①청정 곶자왈의 특색을 활용한 생태프로그램, ②곶자왈 마을의 역사문화를 소재로 한 다양한 문화프로그램, ③곶자왈 보전하기 위한 각종 홍보활동 프로그램 등 곶자왈을 소재로 한 생태관광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들이 대상이 되며, 신청자격은 도내에 등록되거나 국내에 등록되고 도내에 지부를 둔 환경 또는 문화예술 관련 비영리법인·단체로서, 최근 3년 이내 도내에서 환경 또는 문화예술분야 활동 경험이 있어야 한다.
제주특별자치도 고대현 환경자산물관리과장은 본 사업과 관련하여 “곶자왈 지역 주민과 연계한 컨소시엄 형태의 사업에 대하여는 사업 선정평가 시 가점을 부여하는 등 지역 주민과 연계한 사업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며, 청정과 공존의 가치를 지닌 곶자왈 생태관광 프로그램 개발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곶자왈 관련 주민·단체의 역량 강화로 환경보전의식이 한 단계 증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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