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동남아 관광객 유치 스타트업!

2017.02.21 14:53:46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국제무술교류축제 등 국제행사 홍보


(경기뉴스통신) 전북도는 2월 15일부터 19일까지 5일간 태국 방콕에서 개최하는 태국국제관광박람회에 참가하여 전라북도 관광홍보관 운영을 시작으로 전라북도의 매력적인 관광자원을 홍보하여 2017년도 전북방문의 해 동남아 관광객 유치를 위한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태국 국제관광박람회는 태국여행사협회가 주최하는 소비자대상의 태국 최대 여행박람회로서 일본, 말레이시아, 싱가폴 등 20여개국 180개 단체가 참가하여 최근 증가하고 있는 개별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는 최고의 기회이다.

전북도는 겨울과 봄꽃을 테마로 구성한 한국관 내부에 덕유산 설경, 지리산 철쭉 등을 배경으로 전북관광 홍보관을 운영하고, 최근 한류관광지로 떠오르는 드라마 도깨비의 촬영지인 고창의 메밀밭을 집중 홍보했다.

또한 개별관광객의 맞춤상품인 ‘외국인 전용 서울-전북 셔틀버스’와 전라북도 대표적 브랜드상품인 ‘전북투어패스’를 적극 홍보하고, 더불어 태국관광객의 전라북도 인지도 향상을 위해 전라북도 부스를 방문한 관람객이 개인 페이스북 계정에 전북도 홍보관 사진과 함께 전라북도 해시태그를 게시하면 기념품을 제공하는 SNS이벤트를 펼쳐 관람객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전북도는 전북관광 홍보관 운영과 병행하여 한국관광공사 방콕지사 주관 간담회에 참석하여 현지 여행사 및 태국국제관광전 참여기관간의 네트워킹을 통해 최근 태국 여행객의 트렌드를 파악하는 시간을 가졌다.

2017년도는 전북방문의 해로서 무주세계태권도선수권 대회, FIFA U-20월드컵대회 등 도내에서 개최되는 다양한 국제행사를 홍보하여 전라북도 인지도 제고에 앞장서고, 작년에 열린 한중무술문화교류축제를 ‘17년도에는 국제무술문화교류축제로 확대하여 태국을 포함한 동남아, 일본, 대만 등 태권도 수련인과 관광객을 대거 유치할 예정이다.

앞으로도 전북도는 말레이시아 국제관광 박람회 및 인도네시아 관광설명회 개최, 베트남 국제관광전 참가, 말레이시아 관광공사 전주 한옥마을 쿠폰북 발행 등 동남아 관광객에게 전라북도를 알리기 위해 활발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도 관계자는 최근 사드 배치 문제 등 국제정세에 변화에 따라 해외관광객 유치 타깃을 요우커에 한정하지 않고 해외시장 다변화를 위한 일본, 홍콩,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 주요 국가를 대상으로 마케팅 활동범위를 확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민준 기자 plaerek@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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