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튼튼 관절 건강지킴이 사업’ 추진

  • 등록 2017.02.21 11:4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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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범적인 의료이용 개선자 25명 선정, 12월 중 찜질기 지급


(경기뉴스통신) 울산광역시는 의료급여 진료비 절감 시책으로 의료급여를 과다하게 이용하는 대상자 중 모범적인 의료이용 개선자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튼튼 관절 건강지킴이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튼튼 관절 건강지킴이 사업’은 의료급여 수급자의 감소에도 의료급여 진료비가 지속적으로 증가(2014년 731억 원, 2015년 794억 원, 2016년 883억 원)함에 따라 모범적인 의료이용 개선자에게 인센티브(찜질기)를 제공하여 바람직한 의료 이용 분위기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이 사업은 2016년 외래일수 700일(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보) 이상 이용한 외래과다이용자 중, 2017년 급여일수와 진료비를 평가하여 절감실적이 우수한 의료급여 대상자 25명을 선정해 오는 12월 중 찜질기를 지급하게 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의료급여 과다이용자 중 모범적인 의료이용 개선자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튼튼 관절 건강지킴이 사업을 통해 바람직한 의료 이용 분위기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오는 3월 6일 의료급여 설명회를 시작으로 의료급여수급자들이 사업을 이해하고 적극 동참하도록 교육과 홍보를 통해 의료급여 진료비 절감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김성철 기자 kkr658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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