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음식관광 세계로 간다

2017.02.10 15:17:48

전라북도 음식관광 ‘2017글로컬육성공모사업 선정’


(경기뉴스통신) 전라북도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에서 주관하는 ‘2017 글로컬 관광상품 육성사업’에 군산시와 부안군 관광자원을 묶은 ‘장인과 함께하는 내 장바구니, 내 식탁 차리기’관광상품이 공모에 선정되었다고 지난 8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상품은 군산시와 부안군의 전통시장에서 장보기, 농촌마을 장인(지역민)과 함께 음식 만들기, 지역의 관광명소 등을 방문하는 것 등이 주된 내용이며, 국내와 국외, 당일과 숙박으로 세분화하여 관광객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

깨끗한 자연에서 자란 식재료를 직접 내 손으로 골라 음식장인과 함께 만드는, 전통적인 멋과 맛 체험과 함께 전통문화체험이 어우러진다.

이 상품은 또한 중국·일본과 관련 있는 관광지의 스토리텔링을 통해 동아시아 3국간 상호문화를 이해하는 계기를 제공하며, 잘 보존된 생태자연 속에서 힐링을 즐길 수 있는 이점도 있다.

▷ 생태자원 : 군산 고군산군도, 부안 줄포만 갯벌생태공원(람사르습지), 부안누에타운, 농촌체험마을
▷ 주요관광지 : 전주한옥마을, 전주남부시장, 군산근대역사거리, 부안채석강, 새만금방조제,
▷ 기타 : 전통시장(군산,부안), 맛집, 빵집, 호떡집

글로컬육성사업 선정 상품은 중앙정부의 체계적인 홍보마케팅이 지원된다. 지역관광 콘텐츠 개발을 비롯해 중앙정부의 국제 홍보 채널(해외문화원, 홍보관, 한국관광공사 해외지사)에 집중적으로 홍보가 가능해 세계를 대상으로 전라북도 관광브랜드를 홍보하고 관광객을 유치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전북도는 군산시, 부안군과 함께 여행사 및 파워블로거 등을 대상으로 팸투어를 실시하고 올해 선정된 전라북도전담여행사(6개사)를 활용해 모객을 추진하는 등 자체적으로도 적극적인 홍보마케팅을 펼칠 예정이다.

도 육홍기 관광총괄과장은 “군산, 부안과 함께 관광객 유치를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것”이라며 “글로컬관광상품을 전국적인 히트 상품으로 육성, 해외에서도 찾아올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민준 기자 plaerek@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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