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연합뉴스) 제천시는 『안전·안심 365 제천』실현을 위한 국가안전대진단을 오는 4월 30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국가안전대진단은 안전관리대상 전 분야(시설물, 건축물, 급경사지, 축대, 옹벽 등) 뿐만 아니라 법령, 제도, 관행 등까지도 안전진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우선 해빙기 기간 동안 중점관리가 필요한 옹벽, 급경사지, 공동주택, 노후주택 등 총 10개소에 대해 집중관리대상 시설로 지정하여 해빙기 국가안전대진단을 추진하며 이를 위해 부시장을 단장으로 한 안전관리추진단을 구성하여 유관기관 및 단체 등과 합동으로 안전진단을 실시한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의 진단결과를 바탕으로 안전사각지대 해소와 진단방법의 효율화, 시민참여 활성화에 중점을 두어“사람중심 희망제천”실현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시민들도 생활 속 각종 위험요소를 발견하면 언제 어디서나 안전신문고(www.safepeople.go.kr)나 스마트폰 앱(App)을 이용한 신고를 생활화 할 수 있도록 홍보활동에도 적극 나서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금번 국가안전대진단은 시설물 등의 관리주체에 의한 자율점검이 우선시 되는 만큼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리주체의 협조가 필요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