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가족, 사계절의 휴양지! 설악동의 응답이 시작되다

2016.11.03 14:43:25

(경기뉴스통신) 요즘 설악동이 심상치 않다. 지역개발 호재 속에 침울했던 설악동이 새로운 변신을 꾀하고 있다.

지난해 설립된 설악여행자센터의 본격 운영으로 온오프라인 모객을 시작하였고, 숙박업소들의 게스트하우스 운영, 천연 보양온천 공급으로 온가족, 사계절 휴양지로 거듭나고 있다.

세계적인 여행정보 평가지 미슐랭 가이드가 인정한 설악산은 최근 국제대회 유치 및 교통여건 개선 등으로 호재를 맞고 있다.

2017년 인터HASH대회 개최로 속초시 일원에는 5,000명 이상의 내·외국인 관광객이 방문 할 예정이며, 동계올림픽 배후도시로서 동계올림픽 클라이언트 그룹 3,800여명의 숙박을 확보하였다.

또한, 동서고속화 철도사업으로 수도권에서 1시간대, 동서 및 동해고속도로 개통, 양양공항 활성화과 크루즈 출항으로 국내·외 관광객의 발길이 한 층 더 증가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러한, 주변여건의 변화를 감안하여 도에서는 설악동게스트하우스 활성화 사업에 주력하고 있다.

먼저, 2014년도에는 400백만원 지원하여 설악여행자센터를 설립, 관광객 무료통역과 여행정보 제공을 시작하였고, 현재는 영·중문 모바일 웹 구축으로 전 세계 관광객 모객 여건을 마련하였으며, 지난해에는 숙박업주들이 자구적으로 게스트하우스 리모델링을 추진하였으며, 2016년에는 도 주관의 홍보 및 업주대상 컨설팅 지원을 통해 2만원대의 저렴한 가격임에도 숙박과 조식, 고품격 서비스 제공으로 만족도 높은 숙박업소로 변모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총사업비 40억 규모로 조성되는 온천휴양마을은 설악동이 국민 대표관광지로 위상을 높이고, 사계절 휴양지 기능을 담당할 시발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공사는 마무리 되어 온천수 공급을 위한 조례를 상정 중이며, 내년 초 부터 공급희망 업소에게 온천수 공급으로 투숙객은 32℃ 이상의 양질의 온천수를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다.

강원도에서는 2017년도에 벚꽃 행락객의 편의를 위해 목우재 부근에 보도를 설치하는 한편, 설악동 환경개선사업과 관광콘텐츠 조성 사업을 지속적으로 투자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민준 기자 plaerek@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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