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장산 단풍! 참 멋져요~~”

2016.10.27 15:17:40

도 외국인 셔틀버스 단풍시즌 집중운행


(경기뉴스통신) 본격적인 단풍시즌에 접어 든 내장산에 외국인 관광객이 몰려오고 있다.

전라북도 관광총괄과에 따르면 외국인 셔틀버스를 내장산으로 운행한 첫 날인 지난 10.23(일) 하루에만 총150명이 탑승하여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적별로는 대만48명, 중국(홍콩포함)46명 등 중화권이 94명으로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으며, 동남아 28명, 오세아니아14명, 일본 8명, 구미권 6명이 탑승했다.

외국인 셔틀버스는 매주 금토일 1일 1대 또는 2대가 서울 광화문동화면세점 앞에서 출발하여 전북으로 오는 코스인데 내장산 단풍에 대한 외국인 관광객의 수요가 높음에 따라 11월 13일(일)까지 모객 상황을 봐 가며 차량을 증차 운행함으로써 외국인 관광객을 도내로 집중 유치할 계획이다.

내장산 다음 운행일인 11.4(금)~6(일)까지 3일 동안 총 230명이, 11.9(수)~13(일)까지는 총 141명이 예약을 한 상태로 운행일까지 10일 이상이 남아있어 예약률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도 관광총괄과는 단풍철 단 기간에만 내장산으로 외국인 관광객 약 700명을 유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시기 더 많은 외국인 관광객이 셔틀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도가 운영 중인 중국과 일본 블로그 및 SNS에 단풍 운행정보를 게재할 계획이며 한국관광공사 타이베이 지사 페이스북에도 함께 홍보 마케팅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유근주 관광총괄과장은“가을철 해외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는 관광상품으로 ‘단풍’을 적극 활용할 생각이다”며, “올해는 인지도가 높은 내장산으로만 셔틀버스를 운행하였지만 내년부터는 운행지역을 강천산, 대둔산, 적상산 등지로 넓혀 해외관광객 유치 증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민준 기자 plaerek@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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