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병원, 카자흐스탄 선천성 심장질환 어린이 환자에 나눔의료

  • 등록 2016.10.25 10: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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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뉴스통신) 경북대학교병원 의료진 약 20명이 2016년 10월 1일부터 10월 7일까지 카자흐스탄 알마티에 위치한 어린이 심장병원에서 약 10여명의 어린이 환자를 치료했다고 밝혔다.

카자흐스탄 의료진들과의 협진을 통해 수술이 필요한 아이들에게 도움을 주고, 현지 의료진의 의료기술 발전에 기여함으로 추후 카자흐스탄 어린이 환자들이 보다 나은 의료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어린이 심장병원의 까이랏 과장은 “매해 약 300회 이상의 선천성 어린이 심장수술을 진행하고 있지만, 개원한지 5년 정도밖에 되지 않았기 때문에 경북대학교병원 의료진과의 이번 협진은 한국의 우수한 의료기술을 습득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또한 흉부외과, 마취과, 중환자실의 우수한 간호사들이 동행해 수술뿐만 아니라 수술 전 후의 검사 및 치료에 대한 모든 과정을 전수할 수 있어, 현지 간호사들을 대상으로도 기술을 전수했다.

경북대학교병원은 앞으로도 의료교류를 통해 카자흐스탄의 공공기관 및 의료기관과의 관계를 발전시켜나가 협력분야를 확대함과 동시에 한국 의료기술의 우수성을 홍보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택균 기자 kyunggi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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