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두 바퀴로 힐링하는’ 명품 자전거도로 개설

  • 등록 2016.10.21 15:5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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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동도~여자만 등 아름다운 해안경관을 벗삼아 달리는 명품 코스 조성


(경기뉴스통신) 여수시는 천혜의 오동도~여자만의 해안선을 따라 아름다운 풍광을 벗 삼아 달릴 수 있는 친환경 명품 자전거 하이킹코스를 개설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시민은 물론 관광객들의 각광을 받는 명품 자전거도로를 조성해 웰빙시대에 점점 늘어나고 있는 자전거 이용자들의 편의를 도모하고 있다.

지금까지 오동도~여자만 구간 자전거도로 총 41.3㎞ 중 20.3㎞를 개설했다. 최근엔 돌산대교 서측 당두 해안 80m에 데크를 조성하고 노면표시 및 난간, 안내표지판 등을 설치했으며, 특히 히든베이 호텔 옆 절개지를 해안도로와 연결해 단절구간 자전거도로 개설을 완료했다. 나머지 21㎞ 구간에 대한 공사도 진행 중에 있으며 내년 중 완공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는 돌산읍 우두∼화태 구간 25㎞ 중 도실삼거리부터 송시삼거리까지 7.6㎞를 금년 내 개설하고, 연차적으로 사업비를 확보해 완공할 방침이라고 한다.
김성철 기자 kkr658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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