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보건환경연구원, 호흡기바이러스 진단 최우수

  • 등록 2016.09.22 13: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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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본부 병원체 검사능력 평가 결과


(경기뉴스통신) 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은 질병관리본부 주관으로 시행된 인플루엔자 및 호흡기 바이러스 정도 관리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법정 감염병 검사능력에 대한 공신력을 인정받았다고 21일 밝혔다.

질병관리본부는 전국 16개 시도 보건환경연구원을 대상으로 메르스, 인플루엔자, 호흡기 바이러스, 홍역 등 4종의 유전자와 홍역 항체검사 등 5개의 평가 항목을 대상으로 정도평가를 실시했다.

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해 24시간 검사체계 가동으로 전남지역 호흡기 환자 257명 중 1건의 중동호흡기증후군 확진자를 발견해 조기 치료 및 확산 차단에 기여하고, 유증상자 및 위험지역 입국자를 대상으로 감시활동을 펼쳐온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전두영 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 미생물과장은 “이번 평가로 법정 감염병 진단기관으로서의 우수성과 신뢰성을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감염병 검사 및 확산 방지에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김성철 기자 kkr658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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