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 내 어려운 계층, 건축 무료설계 지원

  • 등록 2016.08.29 14:4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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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뉴스통신) 거창군과 거창지역 건축사회는 지난 18일 업무협력 협약식 이후, 지역사회 내 어려운 계층을 대상으로 건축 무료설계 지원 사업에 나선다고 밝혔다.

무료설계 대상은 저소득층으로 열악한 주거환경 개선을 희망하는 어려운 계층과 화재, 천재지변 등의 재해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이다.

희망하는 가구는 해당 읍·면사무소에 신청을 할 수 있다. 대상자 선정이 되면 거창지역 건축사회 소속 건축사에게 무료설계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거창군은 연중 10여 가구의 주택을 지원할 예정이다. 올 하반기에는 5가구의 주거용 건축물이 지원될 것으로 계획을 밝혔다.

단독주택을 신축할 경우, 1건당 건축 설계비는 가구당 150만 ∼ 300만 정도이기 때문에 어려운 계층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박용수 회장과 도시건축과 관계자는 “지역 건축사의 전문적 재능 기부와 사회적인 역할로, 어려운 계층의 주거환경이 개선됐으면 좋겠다. 지역사회 공동체 정신의 확산과 훈훈한 정이 넘치는 거창군이 되길 바란다.”고 기대를 표명했다.
김성철 기자 kkr658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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