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연합뉴스) 송탄보건소는 드림스타트 취약계층 아동 중 초등학생 총 105명(기초생활수급자 42명, 차상위계층 63명)을 대상으로 소아비만 및 전염성질환에 대한 건강검진을 5일간(22~26일)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에 실시하는 건강검진 내용은 질병예방을 위한 빈혈검사 등 혈액검사 6종, 감염성질환 예방을 위한 B형 간염검사, 결핵예방을 위한 흉부 X-ray 촬영, 충치예방을 위한 불소겔 도포 등 구강관리 교육, 체성분 측정 및 신체계측검사 등을 종합적으로 실시한다.

검진실시 후 이상자 사후관리를 위해 드림스타트 보건담당간호사나 송탄보건소 건강증진담당자가 관련병원 연계 및 교육실시 등 지속적으로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평택시는 “앞으로도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소아비만 등 각종 질병 및 감염병질환 예방사업을 적극 추진하여 지역사회 아동들이 보다 건강하고 튼튼하게 자랄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