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선샤인 야경투어 매력적인 관광상품으로 인기 확인

2016.08.11 14:37:44

9월 운영도 예약 마감 예상, 광양시 간부공무원 56명도 직접 체험


(경기뉴스통신) 광양시에서 시범운영하고 있는 선샤인 야경투어의 인기가 식을 줄을 모르고 있다.

광양시는 당초 지난 7. 23. ~ 8. 20. 토요일 4회 시범운영하기로 한 계획을 8월 예약이 완료되는 등 높은 인기에 힘입어 9. 11.까지 주2회(토요일, 일요일)로 확대해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러한 가운데 8월 9일 정현복 광양시장를 비롯한 간부공무원 56명이 선샤인 야경투어를 직접 체험하는 기회를 가졌다.

느랭이골 자연리조트와 구봉산전망대, 이순신대교 홍보관 코스를 둘러보고 긍정적인 점과 개선할 점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김문수 문화관광과장은 확대 운영하는 9월도 예약이 마감될 것으로 예상되어 야경투어가 매력적인 관광상품의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며, 금년도 시범운영과 탑승객 설문조사 통해 미비점을 개선·보완하고 내년부터 본격 운영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선샤인 야경투어는 매회 참여자 38명을 선착순 모집하며 출발 1일전까지 광양시 문화관광과로 예약하면 된다. 이용요금은 성인 2,000원, 어린이 1,000원이며, 당일에 한해 야경투어 관광객은 1인 3,000원에 느랭이골을 입장할 수 있다.
박민준 기자 plaerek@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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