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상기 태안군수, “주민·관광객 상생하는 명품 휴양지 만들 것”

2016.08.04 16:28:09


(경기뉴스통신) 한상기 태안군수가 피서철을 맞아 관내 운영 중인 28개 해수욕장을 방문해 현장 점검에 나섰다고 밝혔다.

태안군에 따르면, 한상기 군수는 관내 해수욕장을 직접 방문해 주민 및 관광객들의 목소리를 듣는 현장 행정을 추진, 7월 26일부터 8월 1일까지 네 차례에 걸쳐 8개 읍·면 전역의 해수욕장을 차례로 방문해 현장 근무자들을 격려했다고 한다.

군수의 이번 방문은 공직자와 안전관리요원, 경찰, 해양경비안전서, 소방서, 번영회 등 지역 28개 해수욕장에 투입돼 관광객들의 편의와 안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각 기관의 근무자들을 격려하고 현장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기 위해 실시됐다.

태안군은 해수욕장 시설 개선 등 군수 방문 시 현장의 건의사항에 대한 개선대책을 조속히 마련하는 한편, 근무자들의 사기진작을 도모하고 관광객들의 안전에도 각별히 신경 써 쾌적한 피서문화를 정착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입장이다.

한편, 태안군은 안전하고 쾌적한 해수욕장 운영을 위해 이달 말까지 ‘해수욕장 안전관리 TF팀’을 운영해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하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에 힘쓰는 한편, 유관기관과 협력해 해수욕장 종합상황 유지를 위한 컨트롤타워 체제를 확립하고 해수욕장 운영기간 중 120명의 안전관리요원을 해수욕장에 배치해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해수욕장 내 식품위생업소와 숙박업소에 대해 과다요금과 청결상태 불량 등 불법행위 여부를 지속적으로 지도·단속하고 계절영업 업소에 대해서도 유통기한 및 위생 등에 대한 집중 지도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상기 군수는 “안전하고 쾌적한 해수욕장 조성을 위해 힘쓰는 근무자들과 유관기관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모두가 힘을 모아 주민과 관광객이 상생하는 명품 관광휴양도시를 함께 만들어가자”고 말했다.
박민준 기자 plaerek@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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