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포해수욕장, ‘최상의 피서지 청결 서비스’ 제공

2016.08.04 08:46:46


(경기뉴스통신) 강릉 경포해수욕장은 피서 절정기를 맞아 확실히 달라진 ‘최상의 피서지 청결 서비스’ 제공을 위해 청소요원 총 60명을 새벽, 주간, 야간으로 나누어 청소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새벽청소는 청소요원 54명이 새벽 3시에 시작하여 낮 12시까지 청소하고, 주간청소는 낮 12시부터 오후 4시까지 27명이 연장청소를 한다. 특히 야간청소는 청소요원 6명이 오후 4시부터 밤 12시까지 피서객이 가장 많이 찾는 중앙통로 해변 쓰레기통과 백사장에 버려진 쓰레기 청소에 혼신을 다하고 있다.

경포해수욕장 개장기간 현재 쓰레기 발생량은 약 91톤으로 전년 같은 기간 쓰레기 발생량 대비 약 30퍼센트 감소하였으나, 지난 주말 피서객이 몰리면서 토·일 양일 동안 약 24톤의 쓰레기가 발생하였다.

강릉시는 해수욕장 개장 중반인 7월말까지 새벽 5시부터 오후 4시까지 청소관리를 해오다가 피서 절정기인 8월초부터 청소시간을 새벽 3시로 앞당겨 해변 백사장 청소를 동트기 전인 새벽 5시까지 완료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강릉 경포해수욕장 청소 관계자는 “피서객들이 돌아갈 때에는 반드시 지정된 장소에 마련된 쓰레기통이나 분리수거대에 담아 주거나, 부득이한 경우 청소 후 쓰레기를 한 곳에 정리만이라도 하여 준다면 해변청소에 큰 도움이 된다.”고 말하며, 특히 “깨진 유리병, 닭뼈, 캔 등 날카롭고 위험한 쓰레기는 백사장에 묻지 말아 줄 것”을 당부하였다고 한다.
박민준 기자 plaerek@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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