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충기피제 사용으로 안전한 캠핑 즐겨요”

2016.08.02 12:44:08

부천시, 야인시대·여월농업공원 캠핑장에 해충 기피제함 설치·운영


(경기뉴스통신) 부천시는 지난 8월 1일 야외 캠핑장 이용시민의 해충피해 예방을 위해 야인시대 캠핑장과 여월농업공원 캠핑장에 해충 기피제함을 설치하고 운영한다고 밝혔다.

설치된 해충 기피제함에는 식약처의 허가(의약외품)를 받은 기피제품이 들어 있다. 노즐을 당기면 해충 기피제가 자동으로 적정량 분사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용 방법은 옷을 입은 채로 함의 중앙 버튼을 누르고 노즐을 당기면 된다. 주의사항으로는 얼굴과 상처부위 등 민감한 피부에는 사용하지 말 것, 6세 이하의 어린이는 사용하지 말 것 등이 있다.

부천시는 분사시 주의사항을 담은 현수막을 기피제함 주변에 설치해 시민의 안전한 이용을 도울 예정이라고 전했다.

해충 기피제함은 태양광 충전방식으로 별도의 전원이 필요 없으며 조명이 탑재되어 야간에도 사용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전용한 부천시 보건소장은 “관내 둘레길 등 여가시설에 기피제함을 추가로 설치하고 친환경 원료를 사용한 연막방역을 확대 하는 등 적극적인 방역을 통해 여름철 해충으로 인한 시민 피해와 지카바이러스로 인한 시민불안감 해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민준 기자 plaerek@naver.com
Copyright @2015 경기뉴스통신 Corp. All rights reserved.

발행소 : 경기도 의정부시 행복로19, 303호 등록번호 경기, 아51075 / 등록일 : 2014년 9월 22일 / 사업자등록번호 231-01-67295 발행인 : 박민준 / 편집인 : 박민준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민준 홈페이지 : www.kyungginews.com / 대표메일 kyungginews@naver.com 제보 및 문의 :031-848-7530,/ 010-6393-2509 경기뉴스통신의 모든 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복제 및 배포를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