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X 타고 “인천 섬나들이” 7월 30일 첫 운행

2016.07.25 16:37:53

인천시와 코레일 공동 마케팅 추진 사업, 영종 자기부상열차 무의도 갯벌체험 등


(경기뉴스통신) 인천광역시와 코레일(한국철도공사)은 인천도시철도 2호선 개통으로 공항철도 검암역에서 KTX연계 이용이 가능해짐에 따라 KTX 이용과 인천 관광 활성화를 위해 KTX연계 인천 관광상품을 함께 운영한다고 밝혔다.

여름 바캉스 특집으로 가장 먼저 선보이는 인천 나들이 1탄 ‘인천 섬나들이’ 여행상품은 천혜 관광지 무의도, 소무의도를 연계하여 인천도시철도 2호선 개통일에 맞춰 7월 30일 첫 운행된다.

특히 KTX를 연계한 상품으로 검암역 외에도 부산, 울산, 신경주, 동대구, 대전, 서울역 등에서 인천공항역으로 들어오는 KTX 정차역에서도 이용이 가능하다.

‘인천 섬나들이’여행은 KTX를 통해 인천공항역으로 도착하면, 세계에서 두번째로 상용화된 자기부상열차를 시승하고, 바닷바람을 느낄 수 있는 여객선, 연계 차량 등 다양한 교통편을 체험하며 천혜 관광지 무의도로 향한다.

무의도에서는 자유일정으로 구성되어 여러가지 체험을 개별적으로 선택하여 여행을 즐길 수 있는 상품이다. 남녀노소 쉽게 즐길 수 있는 소무의도 트레킹과 개별체험 비용부담시 갯벌 조개잡기 체험, 갯벌트랙터 체험 등 이색체험거리도 선택할 수 있다.

인천광역시 관계자는 “인천관광공사, 코레일과의 협업으로 코레일의 인천관련 철도여행 상품이 7월 30일에 최초로 운행된다”며, “인천은 168개의 보물같은 섬을 가지고 있다. 이 기회에 수도권과 지방에서 인천 섬나들이 하는 것도 좋을 것 같다”면서, “이번 섬 나들이 상품이 인천을 대표하는 철도 여행상품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박민준 기자 plaerek@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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