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드라마촬영장, 관람객 위해 야간 연장운영

  • 등록 2016.07.21 14: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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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뉴스통신) 순천시는 오는 22일부터 드라마촬영장 운영시간을 매주 금·토요일에 평소보다 2시간 연장한 오후 8시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연장운영기간은 9월 4일까지로 매표는 19시까지 가능하다.

이는 최근 내일로 이용객의 증가와 하계방학을 맞아 이용객의 증가에 따른 것으로 운영시간을 연장으로 관광객의 머무르는 관광을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순천드라마촬영장은 7월 현재 36만 6천여명의 관광객이 다녀가 지난해 동기 대비 관광객이 60퍼센트 증가하는 등 명실공히 전국적인 관광명소로 자리잡았다.

이처럼 드라마촬영장의 인기가 날로 높아지고 있는 것은 고고장, 교복체험장, 달고나체험 등을 직접 경험한 관광객들이 SNS를 통해 자발적인 홍보가 이뤄지고 있기 때문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하계 내일로 관광객 집중 기간인 8월에는 고고댄스 경연대회 등 더욱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고 연장운영기간동안에는 관광객을 위한 버스킹 공연, 보물찾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현대곤 기자 biggon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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