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연수구(구청장 이재호)는 더 빠르고 간편한 대형폐기물 배출 신고를 위해 이달부터 청학동과 송도5동 행정복지센터에 배출 신고 키오스크를 시범으로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시범사업 이전엔 인터넷 배출 신고,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접수 및 판매소 방문 구입으로 스티커를 구매·부착 후 수거업체에 별도로 배출 신고를 하는 방식이었다.
키오스크 시범사업은 배출 신고와 수수료 결제까지 동시에 가능해 쉽고 간편하게 폐기물을 배출할 수 있는 등 구민의 이용 편의성을 높이는 더 나은 환경 인프라 행정서비스를 제공한다.
한편, 구는 지난달부터 구청 누리집과 대형폐기물 배출 서비스 애플리케이션 '빼기'로 대형폐기물 배출 신고할 경우 수수료 10%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연수구 관계자는 "이번 키오스크 도입으로 대형폐기물 배출방식의 불편을 해소해 구민 편의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이용률, 주민호응도 등 시범운영 결과를 토대로 추가 도입을 검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