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민선8기 양평군수 당선인(전진선)은 오는 6월13일 오전 10시 양평군 농업기술센터 3층에 마련된 양평군수직인수위원회에서 인수위원회 위원 위촉식과 인수위원회 현판 제막식을 갖는다고 11일 밝혔다.
양평군수직 인수위원회는 「지방자치법」 제105조 및 「양평군수직 인수위원회설치 및 운영조례」를 근거로 위원장을 포함하여 15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양평군수직인수위원회 위원장은 현재 양평군민관협치위원(전 위원장)으로 활동 중인 황경철 위원으로 내정됐다.
이번 양평군수직 인수위원회은 선거로 갈라진 민심을 보듬고 군민이 서로 화합할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실무적인 군정 과제 연구를 위한 목적 또한 고려된 것으로 알려졌다.
분과는 5개 분과로 조직되어 12개 분야(행정·교육, 문화예술·관광, 보건·복지, 경제·농업·산림, 건설·환경·도시개발)로 나누어 운영될 예정이다.
향후 활동은 양평군 공무원과 함께 실질적인 업무 협조와 원활한 소통을 통해, 새롭게 시작하는 민선8기의 군정 방향 설정을 목표로 당선인의 공약 실현 방안을 구체적으로 검토하고 양평군 주요 현안에 대한 로드맵을 설계할 계획이다.
또한 당선인의 군정 철학을 반영한 비전과 목표를 마련하여 군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양평군이 발전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할 전망이다.
인수위는 6월13일 출범하여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해 7월20일까지 운영되며, 기간 중 조기에 인수위 업무가 완료될 시 인수위 활동을 예정보다 앞당겨 마무리할 것으로 전했다.
한편, 인수위원회는 황경철 위원장(전 동남보건대학교 교수), 김대수 부위원장(전 농업기술센터장),간사 이성진(행사기획가), 대변인 김명원(정당인), 유병욱 위원(현경희대경영대학원교수), 손준이 위원(전초등교사), 조영순 위원(현 국민대학교 교수), 신경희 위원(사회복지학 교수), 이호중 위원(전 건국대 건축전문대학원 디렉터교수), 손신 위원(현 아세아연합 신학대학교 교수), 이유원 위원(현 전국학원연합회장), 송준형 위원(기업인), 황순창 위원(전산림과장), 이경언 위원(양평군건축자문위원), 이준수 위원(현 국토부건설기술자문위원) 등으로 구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