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립도서관은 지난 9일 노인대학장과 문화교실 수강생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북도서관 개관 1주년 기념 독후감 경진대회 시상 및 문화교실 작품전시회가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독서경진대회에서 우수한 작품을 제출한 수상자들에 대한 시상과 함께 사군자, 리본공예, 풍선공예 등 영북도서관 문화교실을 통해 수강생 분들이 직접 출품한 작품이 전시됐다.
시 관계자는 “도서관은 단지 책을 읽는 공간뿐만 아니라 지역주민들의 문화생활의 안식처가 되어 줄 수 있는 지식정보, 문화, 교육의 기능을 담당하고 있다”며, “영북도서관이 앞으로 평생교육과 문화프로그램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역할을 담당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영북도서관은 개관이후 누적 이용자가 10만 명을 넘어섰으며, 인근 군부대의 병사들과 학생들의 학습공간으로서도 자리를 매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