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6개 의료기관과 치매검진사업 업무협약 체결

  • 등록 2016.02.15 13:4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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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연합뉴스) 고양시 덕양구보건소는 치매예방관리사업의 일환으로 6개 의료기관과 치매검진비 지원 관련 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협약병원은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 동국대학교 일산불교병원, 의료법인 명지의료재단 명지병원,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의료법인 일산복음병원, 해븐리 병원 등 6개 기관이다. 이들 의료기관은 시와 긴밀한 협조를 통해 치매검진비 지원사업 및 치매예방관리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치매검진비 지원사업은 보건소에서 치매선별검사를 실시한 후 인지기능 저하로 의심이 되는 저소득층 대상자에 한해 협약병원으로 정밀검사를 의뢰하고 전문의의 진단과 감별검사 실시 후 1인당 8만 원 상한으로 본인부담금을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해 1만9천여 명에 대해 치매선별검사를 실시하고 431명에 게 치매 정밀검사 비용을 지원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관내 우수한 의료기관과의 업무 협약을 통해 저소득층 노인들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치매는 조기발견이 가장 중요하므로 6개월에서 1년 단위로 보건소를 방문해 선별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관리자 기자 lsw@dbknetwork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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