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 새 위원장에 민일영 전 대법관 위촉

  • 등록 2016.02.15 13: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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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연합뉴스) 인사혁신처는 박근혜 대통령이 민일영(61세) 전 대법관을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 제15대 위원장(임기 2년)에 위촉했다고 밝혔다.

민일영 신임 위원장은 경기 여주시 출신으로 경복고와 서울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했으며, 사법고시(20회)에 합격해 사법연수원 교수, 서울고등법원 부장판사, 청주지방법원장, 대법관 등을 역임했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는 대통령이 위촉하는 위촉위원(위원장 포함) 7명과 정부부처 차관급 임명위원 4명 등 총 11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정무직 공무원, 중앙행정기관 공직자 및 지방자치단체·교육청의 3급이상 공직자 등을 관할하고, 관할 공직자의 재산등록, 등록재산의 심사와 공개, 퇴직공직자 취업심사 등을 통해 공무집행의 정당성을 확보하고, 공직을 이용한 부정한 재산의 증식을 방지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2016년 위원회 관할 정기재산신고 대상자는 약 13만 7,000명(2015.12.31기준)이며, 이중 정무직과 1급 이상 고위공직자의 재산등록사항은 3월 말 관보를 통해 공개할 계획이다.
관리자 기자 lsw@dbknetwork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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