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 월 ]...송목 이성구 시인

  • 등록 2020.09.09 13: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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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 월 ]
    

산뜻하고 투명한 유월 
가로수 푸른잎 사이로 
햇살과 바람이 속삭인다 

이제 잎새들로 더욱 무성하게 출렁이는 녹음 
담장에 걸터앉은 줄장미가 
발걸음을 멈추게하고 
봄의형태를 잃어가는 모습이 아쉽다 

밀려오는 그리움 
노을도 별도 사라져 
칠흑같이 어두운 밤하늘 
뚝방길따라 혼자 서성거린다

- 프로필 -

2020년 종합문예 유성 수필부문 등단 
(사) 대한문인협회 정회원 
대한문인협회 인천지회 정회원 
(사) 종합문예 유성 협회 정회원 
유성 인천지회 부지부장
2020년 3월 유성 문예협회 이달의 시인 선정 
(현) 종합문예 유성  기획국장 

- 수상 -

대한문학세계 시부문 신인문학상 수상 
2020년 종합문예 유성 수필부문 신인문학상 수상 
2019년 삼일절 100주년기념 도전한국인 문화예술 지도자대상 수상 
2020년 9월 윤동주 별 문학상 특별상 수상

- 공저 -

종합문예 유성 문예지 창간호 출간참여 
대한문인협회 인천지회 
글 꽃 바람 동인지 공저


유병운 기자 ybo778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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