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증권결제대금 일평균 23.8조 원

  • 등록 2016.04.19 15:3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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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전 분기 대비 8.8%↑, 전년 동기 대비 3.9%↑


(경기뉴스통신) 2016년 1분기 한국예탁결제원을 통한 증권결제대금은 일평균 23.8조 원으로 직전분기 대비 8.8% 증가했다고 한국예탁결제원이 밝혔다.

시장별 일평균 결제대금을 보면, 장내·외 시장이 각각 2.1조 원, 21.7조 원을 기록하여 직전분기 대비 모두 증가했다.

2016년 1분기 장내 주식시장의 결제대금은 일평균 4,620억 원으로 직전분기 대비 4.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거래대금은 직전분기 대비 0.2% 감소했지만, 대금 차감률이 직전분기 대비 0.2%p 감소함에 따라, 결제대금이 오히려 소폭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2016년 1분기 장내 채권시장의 결제대금은 일평균 1.6조 원으로 직전분기 대비 13.3% 증가했다.

거래대금이 직전분기 대비 32.3% 급증함에 따라, 결제대금 역시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2016년 1분기 장외 주식기관결제대금은 일평균 0.7조 원으로 직전분기 대비 16.4% 증가했다.

거래대금의 직전분기 대비 증가율(7.1%) 보다 결제대금 증가율이 대폭 상승한 이유는 대금 차감률이 직전분기 대비 1.2%p 감소한데 있는 것으로 보인다.

2016년 1분기 장외 채권기관결제대금은 일평균 21조원으로 직전분기 대비 8.3% 증가했으며, 장내·외 증권결제대금 총액(23.8조 원)의 88.4%를 차지했다.

채권 결제대금은 일평균 12조 원으로 직전분기 대비 13.3%, 전년동기 대비 2.5% 증가했다. CD·CP 결제대금은 일평균 5.2조 원으로 직전분기 대비 9.2%, 전년동기 대비 9% 증가했다.

전자단기사채 결제대금은 일평균 3.8조 원으로 직전분기 대비 5.9% 감소했으나, 전년동기 대비 9% 증가했다.

한편, 채권 종류별 결제대금을 구체적으로 보면, 국채가 54.1%(6.5조 원)를 차지했고, 이어서 통안채(22.4%), 금융채(13.6%), 특수채(4.7%), 회사채(2.4%) 순이었다.
김성철 기자 kkr658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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