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파주시는 주민제안으로 선정된 비법정 도로 내 주민 참여예산 24곳 17억5천600만원에 대해 파주시 합동설계단 토목직 공무원과 함께 실시 설계해 상반기에 전부 완료 목표로 추진한다.
사업 구간은 노후화된 보도로 인한 통행 불편 및 보행 안전사고 발생 민원이 급증하는 곳과 마을안길 내 균열, 파손 등 보수 및 도로 재포장이 시급한 곳이다.
또한 마을안길 주변 배수로 기능을 상실한 구간과 우기철 상습침수로 인근 주택 및 농경지에 피해가 있어 사전 재해예방을 위한 배수개선도 필요하다.
올해 비법정도로 내 주민참여 예산사업은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접수된 제안사업을 검토해 선정됐으며 시민의 의견이 적극 반영된 구간으로 마을안길 통행불편 해소에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허준수 파주시 도로관리사업소장은 “주민이 참여해 제안한 사업을 시정책에 적극 반영해 시민들의 보행안전 확보와 함께 통행 불편을 해소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