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파주시 문산보건지소는 1월부터 오는 12월까지 ‘2020년 찾아가는 어르신 건강지킴이’를 운영하고 있다.
‘찾아가는 어르신 건강지킴이’ 사업은 건강문제와 교통불편 문제 등으로 보건의료 서비스를 받기 어려운 취약 지역 경로당을 방문해 기초검진, 치매선별검사, 고혈압·당뇨 교육상담 등 건강증진서비스를 제공해 어르신의 만성질환 조기 발견 및 관리능력 향상으로 활기찬 노후 생활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다.
해당 사업은 2017년 시행돼 3년 동안 4천65명의 어르신에게 기초검진 및 건강상담, 보건교육 등 건강서비스를 제공했으며 올해는 1천800명의 어르신의 건강증진을 목표로 경로당을 찾아 나설 예정이다.
이명례 파주시 문산보건지소장은 “문산권역은 노인 인구 비중이 높고 그 비중이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기 때문에 노인을 위한 건강증진사업이 필요하다”며 “‘찾아가는 어르신 건강지킴이’ 사업을 통해 어르신에게 건강에 대한 올바른 지식 보급과 건강한 생활습관 유도로 건강격차 해소 및 건강 수준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