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용인시는 22일 유병수 남사기업인협의회장 등 관내 기업·농업인들이 백군기 시장실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과 성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남사기업인연합회는 성금 500만원을, 한국여성농업인 용인시연합회는 150만원 상당의 귤 70박스와 떡국떡 40kg, 한과 20박스, 표고버섯 10박스를 기탁했다.
2014년부터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온 남사오이협의회는 성금 1000만원을, 원삼친환경쌀작목회는 300만원 상당의 백미 10kg짜리 106포를 내놨다.
백 시장은 “지역 발전의 든든한 지원군인 기업인과 농업인들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나눠줘 감사하며 다양한 지원으로 더불어 사는 배려의 복지도시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시는 이 성금·성품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달해 관내 저소득 가정이나 복지시설을 지원하는 데 사용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