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백의1리 마을주민은 지난 21일 군수실을 방문해 관내 독거노인 및 소외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이웃돕기 후원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백의1리 마을주민은 2019년 경기도 더 좋은 공동체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1,500만원을 지원받아 영농폐기물 집하장을 설치했고 불법투기를 예방하고 깨끗한 마을을 조성하고자 노인회, 청년회를 비롯한 마을주민 모두가 솔선수범으로 쓰레기 분리수거 및 영농폐기물 수거에 앞장서고 있다.
쓰레기 분리수거에 따른 재활용품 판매 수익금으로는 쓰레기 봉투를 구입해 마을주민들에게 지급하고 있으며 설 명절을 맞이해 영농폐기물 수거 보상금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했다.
박용운 백의1리 이장님은 “관내 소외된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과 희망을 나누고자 마을주민들과 의견을 모아 기탁을 결심하게 됐다”고 전했으며 김광철 연천군수는 “소중한 자원을 재활용하고 깨끗한 자연환경을 지키고자 노력하고 있는 백의1리 이장님을 비롯한 마을주민들에게 감사드리며 기탁해주신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에 소중하게 쓰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