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부천시보건소는 지난 15일 금연구역관리를 위해 공개모집으로 선발한 금연지도원 13명을 대상으로 위촉식을 개최하고 위촉장과 지도원증을 전달했다.
신규 위촉된 금연지도원의 임기는 2년이며 기존에 위촉된 20명의 금연지도원과 함께 금연구역 시설 기준 이행 상태 점검과 금연구역 내 흡연행위 감시와 계도 활동 등을 하게 된다.
위촉식 직후에는 금연지도원의 주요업무, 금연 관련 법규 등에 대한 직무교육과 함께 금연 전문강사의 흡연예방교육을 진행해 업무 이해도를 높이고 흡연의 유해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보건소는 금연지도원과 흡연단속원으로 구성된 합동 점검반을 운영해 관내 금연구역을 안내하고 흡연 신고가 많은 곳을 집중적으로 관리해 금연환경을 조성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문옥영 건강증진과장은 “금연지도원을 위촉·운영해 간접흡연 없는 쾌적한 금연환경 조성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